현대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 2 흡입 공기 제어 문제 관련 리콜 정보 정리입니다.
그랜드스타렉스(TQ)와 포터 2(HR)에 주행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돼서 현대자동차에서 2019년 12월 27일부터 리콜을 실시합니다.
포터2의 경우 더블캡 모델도 포함되며 특정 시기에 생산된 차량만 리콜 대상이기 때문에 확인 후 진행해야 합니다.
△ 현대 자동차에서 우편으로 발송한 리콜 안내문입니다.
이번 리콜에 관련된 고객 통지문은 현대 자동차에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면 휴대폰 문자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휴대폰 문자나 우편으로 리콜 안내를 받았으면 모두 리콜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대 자동차에 정보가 틀리게 등록되어 있어서 안내를 못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그랜드 스타렉스나 포터2 차량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리콜 대상인지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대상 차종
그랜드 스타렉스 (생산시기 : 2016.8.25 ~ 2019.07.30)
포터2 (더블캡 포함) (생산시기 : 2016.08.29 ~ 2019.07.24)
● 불량 내용
흡입 공기 제어 밸브의 작동 로직 문제로 주행중 시동꺼짐 발생 가능성이 있음
● 리콜 기간
2019년 12월 27일 이후부터 종료 공지 시까지
● 리콜 내용
ECU 프로그램 업데이트
● 리콜 장소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 센터
블루핸즈
● 비용
무료
● 소요시간
약 20분
리콜은 근처 아무 현대 자동차 직영 서비스 센터나 블루핸즈에 가면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몰려서 대기 시간이 많이 발생하거나 방문 당일에 처리가 안될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거나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대 자동차 통합 예약 센터
1899-0600
⊙ 고객센터
080-600-6000
⊙ 구글 안드로이드용 어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yundai.myhyundai
△ 현대자동차 - 마이현대 (myHyundai)
개인적으로는 부품 교환이 없는 프로그램 업데이트기 때문에 지도에서 가까운 블루핸즈를 찾아서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블루핸즈에 문의할 때 차량번호를 조회하면 리콜 대상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ECU 프로그램 업데이트만 하기 때문에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리콜 받기 전에는 정차 시 차량 떨림이 많이 있었는데 리콜로 ECU 프로그램 업데이트 후 체감이 될 정도로 차량 떨림이 줄어들고 조용해졌습니다.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위험이 있는 중요한 결함이기 때문에 리콜 대상 차량은 가능한 한 빨리 리콜 서비스를 받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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